최근 OTT 정주행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이후로 정주행 하는 작품이 생겼다. 바로 수지, 양세종 주연의 이다. 스펙터클하지 않는 로맨스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배우 간의 감정선에 멍하니 정주행 했던 작품이었다. 드라마를 다 본 후에도 알 수 없는 여운이 들기도 하였다. ★★★★ 실제 여자 아이돌 그룹 출신인 수지라서 더욱 감정선이 잘 보였던 드라마 : 수지와 고아성의 특별출연이 정말 아이돌 그룹을 떠올릴 만큼 좋은 퀄리티 어린 나이에 스타가 되면서 외면을 강조한 채 정작 본인의 사생활을 잃게 되는 사람의 삶은 어떠할까. 그 내면은 강인할 수 있을까? 불과 몇 년 전 유명 아이돌 가수였던 설리와 구하라의 자살 사건들을 떠올리면서 보게 된 시리즈였다. 그들도 인간이기에 느끼는 감정들, 그리고 평범한 학생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