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거북이

[입학준비]카이스트 정보미디어MBA 준비과정1

기획쟁이 닌자거북이 2022. 7. 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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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기업 공채 신입사원으로 합격할 당시,

'이제 고민은 해결되었다!'라는 생각으로 그저 행복하기만 했다.

하지만 그런 행복감은 잠시 나의 커리어에 대한 고민은 점점 깊어졌다.

주어진 업무대로 수행하면 자연스레 커리어가 쌓아지겠지라는 생각은 오산이었다.

업무 경험은 어느 정도 쌓이지만, 그 업무를 스마트하게 하는 방법은 사내에서 찾기 어려웠다.

특히 나는 신규사업기획 역할을 하면서 무엇보다 정확히 시장을 분석하는 법을 익히고 싶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이를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이는 없었다.

대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각기전투식으로, 대부분 임원의 감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것을보면서

회사가 아닌 다른 곳에서 나의 욕구를 충족할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최근 Business Analytics로 기획, 마케팅 등 경영의 모든 영역에서 성공하는 사례를 발견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체계적으로 기술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 아래, 알게 된 것이 KAIST 정보미디어MBA.

내가 원하는 니즈와 맞아 떨어지는지 확인하고자 지난 5월, 입학 설명회를 참석하였다.

(KAIST 경영대학원 공지사항에서 입학설명회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었다)

참석하면서 '아 바로 내가 원하던 프로그램이다'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태생부터 문과, 경영학과 출신이었던 나는 빅데이터, 데이터 마이닝 등 4차 산업혁명이 등장하면서 데이터 분석에 대한 니즈를 절실히 느꼈던 터라,

경영공부를 하면서 비즈니스 분석까지 할 수 있는 1석 2조 프로그램이었다.

더군다나 1월부터 시작하는 1년 프로그램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싶은 욕심있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였다.

KAIST 정보미디어 MBA 커리큘럼

학과 설명과 더불어, 교수님의 강의를 짧게 청강할 수 있었다.

입학설명회 때, 짧게 청강할 수 있었다.

입학 설명회 후, 확신에 가득찬 나는 '입학해야겠다'라는 생각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이로써, 나의 MBA를 가기위한 준비가 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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