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메타 리치의 시대' 독서 후기

제목: 메타 리치의 시대 (메타버스에서 돈 벌고 NFT에 투자하는 사람들)
저자: 김상윤
출판: 포레스트북스
출간: 2022년 2월 24일

 

책 <메타 리치의 시대> 표지

 

[독서 개요]

- 독서 기간: 2022년 4월경

- 독서 장소: 출퇴근 지하철 

 

2010년대 후반부터 우리에게 찾아온 '4차 산업' 혁명, 이로 인해 부를 축적하는 방법도 변화하였다. 전통적인 부의 축적 방법은 주식, 부동산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제로(zero)에서 시작하면 그 격차를 줄이기엔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어렵다. 빠르게 부를 축적하고자 쌓이게 된 탐욕은 '주식 투기', '부동산 투기'와 같이 투기 시장으로 변질되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새로운 자산을 발견하고 부를 축적해야 할까? 이 책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거나, 인제 시작되는 '메타 리치의 영역'을 쉽게 설명한 책이다. 메타버스, 암호화폐, NFT, P2E, 가상 부동산에 대한 내용을 각 챕터별로 담아, 해당 기술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다. 

 

사실 해당 기술들을 대학원 IT 경영 수업에 학습하였지만, 이를 부를 축적하는 사업으로 승화시키는 방법은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고, 메타 리치 시대에 맞춰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물론 최근에는 루나 코인 이슈로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은 편이다. 새로운 기술로 탄생하였어나 결국에는 투기시장으로 변질된다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적으로도 많은 개선이 필요하겠지만, 기술적으로도 추후에는 개선이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기존의 방식이든 메타 리치의 방식이든 결국에는 본인이 가장 확신이 들고 잘 알 고 있는 방법으로 부를 축적하는 것이 가장 정답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끊임없이 신기술을 받아들이고 이를 대비하는 자세도 필요함을 다시금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