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3: 송 과장 편' 독서 후기

제목: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3: 송 과장 편
저자: 송희구
출판: 서삼독
출간: 2021년 11월 19일

책 <김 부장 이야기> 표지

[독서 개요]

- 독서 기간: 2022년 4월경

- 독서 장소: 지하철 출퇴근길

 

1, 2부 서평을 남긴 만큼 마지막 3부, 송 과장 편까지 서평을 남기고 싶었다. 그만큼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던 '김 부장 이야기'. (하루빨리 드라마가 방영되면 좋겠다는 마음뿐이다).

 

3부의 주인공 송 과장은 저자의 모습을 담겨 있다고 한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에서 벗어나고자 경제적 자유에 집중하며 살았던 송 과장은 삶의 가치를 위해 나아간다. '돈 때문에 떠나지 못했던 지긋지긋한 직장'은 오히려 더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는데 큰 자양분을 제공하는 경험의 장이었다. 

 

직장이 아니었으면 만날 수 없는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면서 삶을 살아가는 기준을 정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회사 업무에서 경험했던 성공과 실패 사례는 본인의 인생을 설계하는데도 유용한 노하우로 되어있다. 

 

누구나 회사생활을 하면서 한 번 즘은 번아웃이 온다. 같이 일하는 직장동료 때문이든, 업무 환경이든, 맡은 업무든 여로 요소로 실망하고 본인에게 적합한 곳인지를 고민하게 된다. 그럴 때 이 책을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소설이지만 사실상 자기 계발서에 가까운 '김 부장 이야기'. 직장인이라면 꼭 읽어보길.